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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노래 (외 2수)/홍승현
(어머님,그빈자리가여전히아름답습니다)돌아서면항상계셨을그문턱에,이제는그림자만기다리는밤,가난이쓴흉터처럼,마음한켠이시
2025-08-12
8175 68 11其它꼬야, 그 이름의 빛 (외 2수)
바람에날리는민들레씨앗같았는데,어느새네가내가슴에뿌리내려,흔들리지않는나무로자라났다,이제는너없는하루는,뿌리뽑힌풀잎
2025-08-05
7380 60 22其它석각의 기억 / 리영해
토자비(土字碑)여,영원한설경이되어,영욕의얼굴을비추네,기억은새겨진다,마치네가장백산벼랑에,룡호를먹으로파듯이,룡은하늘
2025-07-28
5875 69 16其它당신의 이름 당신의 향기 / 한영남
한쪼각싱거운입김에불과했겠지요,저호수위에물주름을내며,이윽토록고개를살래살래젖는미풍도,당신의향기가아니였더라면,한줄
2025-06-04
7872 57 9其它눈물꽃 (泪花) / 임은숙
부르면눈물날것같은이름이있습니다,그립다는단하나의이유로,나의아침은설렘이었고,나의자정은기다림이었습니다,봄풀같은설렘
2025-04-05
7455 75 33其它아버지에 대한 시 3편/ 낭송: 홍승현
나는이제나무에기댈줄알게되었다,나무에기대어흐느껴울줄알게되었다,나무의그림자속으로천천히걸어들어가,나무의그림자가될줄
2025-04-02
7469 54 33其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