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가상

金千根

<p>가을은 슬픈 우리가 있어 슬픈 것이다. 세상의 희비는 결국 우리의 작간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연에는 딱히 누구라는 것이 없다. 누구가 있는 순간 시야비야 속에서 모든 거리가 생기는 것이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