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신앙인들은 생각해보라. </p><p class="ql-block">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는 지금도 제11회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가 ‘일본 선수 손기정’이라고 새겨져 있다. 1936년 그의 가슴에 새겨진 국기가 태극기일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 그는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p><p class="ql-block">손기정 선생은 독일 체육회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이므로 올림픽 기록에서 국적을 회복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 바람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그 대신 1986년 부상(副賞)으로 주어졌던 고대 그리스 투구만 돌려받았다.</p><p class="ql-block">지금의 대한민국은 한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기 위해 22개국이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들이 유엔의 깃발 아래 모여 지켜낸 유일한 국가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