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庆,西双版纳

旅行者

<p class="ql-block"> 우리 일행은 장가계에서 중경으로 이동 했다. 원래 계획은 중경의 이름난 몇곳을 돌아 보고 장강 삼협을 유람하려 했는데 지금은 장강의 수위가 낮은 철이라 중경에 배를 탈수 없다기에 포기하고 모택동 주석이 중경 담판때 거주하고 사무를 보던 집무실과 중경의 팔로군 판사처 그리고 사재동(渣滓洞) 력사 유적지 해방 기념탑 자기구(瓷器口)등을 돌아보았다 </p><p class="ql-block"> 중경은 직할시로서 도시 규모가 크고 산성(山城)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인상 깊었던것은 중경시민들의 여유있고 질서 정연한 모습이였다. 도로에 그 많은 차량들이 분주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유유히 달리는데 깜빡이를 켜서 차선변경을 알리면 옆차선의 차들은 서슴없이 양보해 준다. 감탄스럽고 존경스러운 장면이다.</p><p class="ql-block"> </p> <p class="ql-block">  소문난 중경샤브샤브로 저녁식사를하고 아름다운 중경의 밤 경치를 감상한다. </p> <p class="ql-block"> 중경에서 우리는 시쐉반나로 이동하여 열대지방을 유람하였다. 시쐉반나는 타이족 자치주이다. 열대 지방이고 소수민족 지역이라 주정부 소재지인 경홍시의 모습은 특이한 곳이 많았다. 야자나무 용수나무 그리고 이름도 모르는 거대한 나무들의 가로수가 시내를 장식하고 타원형 곡선에 뽀족하게 마무리한 지붕에 금색칠 한 건물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거리 곳곳에 코끼리 조각상이 세워져 상서로움과 행복을 상징한다. 거리에는 소수민족옷 차림의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모든것이 이색적이였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