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37, 35, 8); font-size:20px;">(4월22일&토요일) 일기</b></p>  <p class="ql-block">✍🏻️  오늘은  통물원 구경을 갔었다.  딸이 핸드폰으로 동물원 큐알코드를 스캔해 했기에  수건하느라 문닫은 두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游览点과 场馆들을   游览路线에 따라 순서대로  참빗질하듯히 거의 다 구경했다. 12시에 들어가서 6. 20에 나왔다. 거의 여섯시간반이나 돌았다. 여기에 와서 步数 2만보를 넘겨보기는 오늘 처음이다. 처음에는 그래도 보는 족족  동물들의 이름이며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등을  핸드폰에 기록했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그만 뒀다.</p>  <p class="ql-block">✍🏻️똑같은 동물 종류 임에도 생김새와 동작과 성깔과 수명등이 천차만별이라는게 참 신기했다.  그리고 또 서로  상극이라고 생각했던 동물들이 한칸에 같이 있다는게 더 신기했다.</p><p class="ql-block"> </p>  <p class="ql-block">✍🏻️칸마다 동물 이름과 생존지방 그리고 수명 등등과 같은  간간한 소개를 붙혀 놓았었는데 동물의 생김새에 따라서 이름을 참 묘하게  달아 놓았다. 이름을 먼저 보고 동물의 생김새를 추축해 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p>  <p class="ql-block">✍🏻️주말이라 보는 곳마다 어린이들로 복새통이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른으로의 체신을 지키느라 자리 양보도 하면서 우아를 떨었는데  동물에 완전히 빠져버린후에는  옆 사람 발등도 마구 밟으면서 앞에 비집고 나가서  구경에 열을 올렸다.  원래 동물에 애착이 없었던 터라 지금까지 동물원 구경은 그저 말타고 꽃 구경하는 식이였는데 오늘은 동물세계에 완전히 뿅이 가버렸다.</p>  <p class="ql-block">✍🏻️동물 세계도 인간 세계와 많이 흡사하다는걸 절실하게 깨닳았다.특히  어미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간의 찐한 애정 표현 👍🏻👍🏻 그야말로 사람들의 발목을 그자리에 그대로 다 묶어 버렸다.  모성의 힘의 위대함을 페부로 느꼈다</p>  <p class="ql-block">✍🏻️반대로 먹이 때문에  정신없이 서로 물어뜯고 으르렁 거리면서 싸워대는 승냥이들도 있었다.  적자생존~~  피할수 없는 살벌한 생존마당이였다.</p>  <p class="ql-block">✍🏻️오늘 본거 느낀거 필목이 부족할 정도로 많다. 일기에 구구히 담기에는 턱이 부족할 정도다. 소화불량이 올 정도로 많이 구경하고 오래 구경했다.  이후 인터넷으로 동물들과 더 가까와 지면서 천천히 소화를 해야겠다.  딸 덕분에 아마도 오늘을 전환점으로 나의 관심사와 애착이 동물 세계에로 바뀌지 않을가 싶다. </p><p class="ql-block">✍🏻️하루 종일 열심히 엄마 가이드를 해준 내딸 억쑤로 고맙다. 니 덕분에 엄마 오늘 내생에 새로운 력사를 쓴다 ㅎㅎㅎㅎ</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