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절을 맞아서🌷🌷🌷

오영자

교사절을 맞아서 (35년간 교육사업을 회억하여 ...)1962년 5월 말에 사범을 졸업하고 6월1일 나의 모교 명성조선족 소학교에 출근했다.35년간 좁은교단에서 세월 보내고 1997년 7월에 퇴직하였다.35년간 한개 학교에서 공작하고 또 내가 여기서 자란곳이라 전교생이름과 매학생의 가장이름 매학생의 가정정황을 내손금 보듯이 환하게 장악하고 있었기에 공작에서 큰도움이 되였고 가장들의 적극적인 지지와방조가 있었기에 공작을 잘 할수있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지금은희미한 기억속으로 빠져드니 못내 안타까울뿐이다. 🌹🌹🌹나의 젊은시절🌹🌹🌹우의 사진은 1962년 사범졸업전야.. 아래사진은 금방교육공작에 첫발을.. .그때나이 겨우 23세 55년이란 긴세월을 보내고 지금의 황혼생활🌺🌺🌺 명성학교 전체교원1996 년 6 월 1일 운동대회를 마치고전교선생 기념사진울 명성중심교 우리학교 .석산학교 령도성원 한자리에. 다섯애 어머니자 안씨가문의 맏며느리로서 애기키우랴 대가정살림하랴 학교공작하랴 눈코뜰수없이 바쁜세월 더구나 60년대 그시절 잘 아시죠 가전제품 하나도없이 그런데다 어른생일이면 하루세끼 손님접대.농촌모철이되면 새벽 세시에 일어나 밥짓고나선 옛날 큰납펀에다 빨래 가득 이고 철뚝을넘어 좁은 논두렁을 걸어서 고성툰강까지가서 빨래하여 남의방조가 없이는 근본 일어 설수없는 무거운 빨래를 다시이고 재빠른걸음으로 집에도착하자마자 부리나케 빨래줄에 가득널고 자전거타고 출근해도 가장빠른 출근이였다.그시절엔 힘드는줄도 몰랐다 들끓는 청춘의 열정이 있었기에...... 아침 출근길1982 년 6,월 6일그때 나이 43세 1991년 6 월 어느날 출근길 출근하는 긴세월동안 교학연구에 몰두했다 반석. 구전 설한 .길림 .연변등지대에서 진행된 공개교학을어김없이 참관해서 학습했으며 1982년도 길림지구중소학 교학론문 발표대회가 구전조중에서 진행할때 대회에서 론문을 발표했다. 바로 그론문이1983년 3월호 연변교육 잡지에 발표되였고 뒤이어 전국중소학론문집에 실렸다.일기쓰기 지도한후 생활이 삼만하기로 유명짜한 홍해광 학생이 쓴 일기《11월 . 10일 따르릉 첫번째 상학벨이 울렸다. 반주임께서는 언제나 상냥한 얼굴로 교실에 들어오셨는데 오른손에는 자그맣게쪼겐 나무쪼각 묶음을 가지고와서 화독곁에 놓고는 상과를 사작했다 보기에는 하찮은 나무쪼각이지만 우리에대한 선생님의 관심과 희망이 깃들어 있다고 느껴지자 나는 마음속으로 선생님의 보살핌에 무엇으로 어떻게 보답하겠는가고 생각하게되였다. 오직 학습을 잘 하는것이야말로 진정한 보답이라고 나는 생각했다.》5학년 학생아지만 학습장하나 옳게 건사하지못하는 남학생이 아주 평범한 사실에서 평범하지않는 도리를 찿아낼줄알고 이만큼 글까지 쓸수있다는것은 일기쓰기의 도움이 아닐까 고 생각한다. 　　로교사들 래일의 교수를 진지하게 연구하는 장면 반석현에서 조직된 작문과 공개 교학(잊을 수 없는 소학생활)1984년 길림지구 조선어문 공개교학(5학년)을 한차레 담당했었다. 반석현 어문공개교학울 진행하는 강선옥교원 반석현에서 조직된 작문경색에 소석산학교대표 두명 명성학교 두명(오미영 조명히)조명히 2 등상수상했음. 1984 년 9월1983년 가을 반석현에서 조직된 5학년 수학 경기에서 일등 문태성 2등김광욱 3등 김진한등 학생이 모두 우리반에서 .... 하여 명성학교를 빛내여주고 본 반급의 영예를 빛내여 주어서 지금까지도 나의 머리속에서 기억이 생생이 남아있다. 나는졸업반 반주임으로서 어문 수학 리영애 한어과임 1학년부터 6학 년까지반주임하면서 세번 순환하고나니 어느듯18년이지나갔고 그다음엔 5,6학년 련속 필업반만 담임하였다.그러니 필업반교수 경험이 쌓이기 마련이다. 하여 매년 현통일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울 쟁취했다. 반급활동에서 1984년 6월 1일 교내운동대뢰 하던날 체육기재에 앉아 이야기꽃 피우네 봄원족에서 남긴사진몇안되는 교원중(신종훈..김정규.최상수선생님 이미하늘나라로)1993, 5월 16일 학생 가장과 함께 점심을... 점심을 먹고 춤판이.... 얼시구 절시구 지하자 좋다.... 1989냔 5웦 19일 그때나이 48세. 시간이 오래되니 생각이 안나네 손선생은 왜없을까?혹시나 产月인가? 채선생 무척 보고싶다. 연태.에서 두번은 만나 보았건만......명혜야 넌 일본서 산다면서??1994, 5월 18일 가족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면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이다. 소중한 친구들 언제 한번 만나볼 수 있을까?얼싸 얼른 퇴근하고 정선생 생일 파티하로 가자. 정선생 생일을 축하하여 건배......사진을보니 나.구선생. 방선생.손선생. 채선생. 정선생 리복히선생 힉교에서 조직힌 여행 1983년 7월 여름방학 학교에서 처음으로 대련 유람을 조직했다. 그때 아들을 데리고 갔다.(6세) 1990냔 여름방학 북경유람에서 박교장 선생님 고맙습니다 나이많은 선생님에 대한 배려로 북경유람을 조직해주어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늦으나마 이제야 인사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손선생 장말 보고싶다. 구선생 배고프니? 힘이 하나도 없이 피곤해보여.... 이때만 해도 모두다 잚음을 한껏 뽐내고 사진을 찍었것만 세분 선생은 의미 우리곁을떠났구나. 오늘 다시 고인의 명복을 비나이다. 　　항상 그립고 보고 싶은 나의 제자들 사진속의 어린이들 이젠 환갑을 지낸지 오래고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였다.이사진은 2학년2반 무용대(손만길 최인환 .김순동리영숙. 김병선. 강일만신상렬.문순남 최해선 . 정성일)무용지도 박옥순 선생님(지금 연변거주) 이 사진에서 최해선 정성일 두제자는 연락처도모르고 그외는 련락을하고 있다. 후배선생님들 보고 싶습니다. 1996년 8 월 우리 환갑을 학교애서 주체로진행되얐다. 　　학교 무용대에서 환갑을 축하하여 공연 평생 살면서도 남편등에 못엎혔는데 오늘 정선생님 등에 엎혔내요.이제야 인사올립니다 그날 고마웠습니다. 지금 잘계시지요.?제자들과 함께 춤을.... 明城朝中 75届集体花甲留念。 2017年 6月13曰 오영실.신덕실 리영숙 .리정자. 류대진.최인환 강일만. 정상호 등등 리영숙 류대진 문영수문영수는 사진에서 처음보는데 학생때보다 많이 예뻐졌네. 최인순.오영실 리영숙 신덕실 최연화. 오영실. 최연화.신덕실 동생 환갑날 이라고 예쁘게 치장하니 정말 보기좋다.앞으로 영원히 오늘만 같아라고.빌어줄께..영실이 젊음을 향해 화이팅!!! 정홍렬.김성백.오영실 .최인환처.홍성학. 明城朝中 76届毕业42周年相聚磐石。 2018 년 8월 20일 리광일 .정상호.황영길 원순도 림동선. 박성철 우만성 림춘섭.리효철.박순옥.리복히. 최용수. 윤경식 진영금. 최정자. 등등 제자들 제자 윤경식.박성철이 한국에 갔을때 동창들이 모여서 ..손정선. 김순옥.리성길.리복히. 원순도.김길동 리광일.리효철. 권종분 진영금.박순옥.황정려.최정자. 박성철. 윤경식 등등 우만성 .리효철 윤경식 리성길 박성철 림춘섭 림동선. 정상호. 최용수 황영길. 등등 제자들 　　복희 아들 걀혼식에 참석한 제자들(연변에서) 소학 중학 제자 모임에서 제자들 동창모임에서 반주임께 큰절을 올리는 장면. 제자 만성이 아들 결혼식에 서 만난제자들 2015년 8월26일 야 얼마만에 만남이야 이기쁨 무엇으로 표현하랴 오늘 술도 달달해서 잘도 넘어가네 제자들 어느듯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가 되셧네제자 경식은 천진에 살고있는데 우리가 북경에 거주한것을 알고 정성일과 같이 우리집을 방문하였다하여 경식 아들 결혼식에 우리집전제 식구가 참가 하여 제자를 다시만나게 되였다. 제자 정성일 역시 북경 거주 .아름다운 별장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그역시 우리가 북경에 거주하는 것을 알고 우리집 다섯식구를 자기집으로 초대하였다.그때 우리 손녀에게 돈봉투까지 주었다. 정성일 부부 소학교때 반장이였던 남명관 장춘서 만남 1994 년 3 월 2012년 5 월 한국 여동생 아들 결혼식에 갔다가 만난제자들.박영철.권종분.손정선. 윤세만.리광일.김순옥.김형복 리효철.전태금(전태금 어릴때모습 전혀없어 소개하지 않으면 전혀 모를뻔 하였어 더 멋있게 변해서...).. 2014 년 한국 남동생 아들 결혼식에갔다가 만난 제자들 종분.순옥 반가워 손정선 한쪽에 서서 빙그레 웃지만 말고 여기와서 찰각해.... 련화도 벌써 외할머니가 되였다며? 춘선이 춘영이 몹시 보고싶구나. 방경삼..홍해원.차동수 황봉일.또 강홍련.등 제자들 부디 몸건강 하기를바란다. 소학교때 반장이던 만성 이젠퇴직하고 쌍둥이 손자를 둔 할아버지로 승급하셨네 축하해 쌍둥이 할아버지길림시 민족 사무위원회공작 제자 북경에 살고있는 유춘매 천진에 살고있는 로제춘그리고 리매화등이 우라집을 방문했다 천진에 사는 제자 로재춘 우리집까지화장품을 사들고 방문했다.재춘이 고마워2007년 북경에 사는제자 춘매 우리집식구를 식당에 초대하여 춘매 부모님도 만나면서 옛날추억속에빠져 시간가는줗도 몰랐다. 정춘자 선생 천진에 사는 딸네집에 놀러왔다가 춘매와같이 우리집에 왔다 하여 너무 반갑고 기뻐서 북경삼림공원에 갔다 제자 춘매 와 제춘이 우리집을 방문해서 너무도 감동되여서 낮에는 북경 삼림공원에가서 놀고 저녘엔 식당에서먹고 저넠엔 아들이 북경서 이름있는 5성급 호텔 瑞麟湾温泉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1995 년 하반기 공작 총결 장면 1997 년 7월 퇴직하던날퇴직을 앞두고 35년간 삶의 터전을 떠나는 나의 마음 한없이찹찹했다. 그때당시 무어라 말했는지 발언고라도 두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퇴직 선물을 받는 장면 76 届明城同学群에서 본 제자들세월이 흘러 제자들 이미 할아버지 할머니신분으 로 되였지만 그래도 소학교시절 어린 모습이 어디선가 깊이 남아있었기에 모두들 이름까지 기억할수있어 매우기뻤다.그외제자들은 同学群里 사진은 없으나 이름만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다.(정상호.안명자..권종분.전경남.황정려. 김길동 원순도 김형복 리재일 윤세만. 박영철 전태금.등제자들..) 2020년(9월24일부터 10월13일까지 고향방문)방문기간 마침 박교장선생님 80순에 참가하게되여 많은 선생님 제자를 만날수 있게되여 무척 기뻤다. 모교의 전체선생님 그날 만났던 제자들. 퇴직전 고향의 선생님들 그렇게 긴세월이 흘러도 한번만나지 못해서 안타갑고 애간장을 태워지만 오늘 이런날도 있네요. 정말 기쁘고 행복했었습니다. (25년의 첫만남) 한사무실에서 공작하던 친구들 제자들 한자리에 박교장 선생님 80순 그이튿날 딸과 사우가 모교의 선생님을초대했다. 35년간 한개 학교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같이 들끓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교육사업에 충성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싶다.수많은 제자들이 전국방방곡곡에서 나를 잊지않고 명절이면 문안전화나.나의 집까지 방문할때 또 영상통화를 받을땐 무한한 행복감과 교사로서의 자호감을 한층더 느끼군한다.35년간 교육사업이 헛되지 안았노라고....수많은 제자들이여 부디 몸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보다 찬란한 래일의삶을 위하여 다같이 힘내자 남은 여생 행복하게 살기위해 화이팅 !!!!다같이 건베이 할날을 기대하면서.....제자들 안녕... 옛 반주임이였던 오영자 2022 년 6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