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불


詩/무명성


밤이면 등불을 밝혀놓고

창가에 그림자 드리운채

세월을 꼬아온 왼새끼에

손바닥 닳아간 인생삶은


굽어져 휘어간 언덕마다

몰아침 차가운 바람자락

가슴에 쌓이는 근심으로

주름진 세월만 가슴속에


등불로 긴밤을 달랬갔던

할머니 색바랜 세월따라

밤이면 꿈속을 비쳐주는

못잊을 추억의 불빛이여




油 盞 燈


詩/無名星


到亱晚點亮了油燈

在窗邊投射了影子

挼搓歲月的左繩裏

巴掌磨破的所人生


彎彎彎曲的逐山坡

卷起的冰冷壹阵風

以胷中累積得憂愁

惟褶皺歲月在胷中


用燈火撫慰着長亱

隨奶奶褪色的歲月

到亱晚照亮給夢境

難忘的回憶火光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