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그림자 / 홍승현

메아리 MEARI 诗朗诵

<h3><b>지워지지 않는 그림자.</b></h3><h3><b><br></b></h3><h3><b> ㅡ 홍승현</b></h3><h3><b><br></b></h3><h3>세월이 아무리 흘러도</h3><h3>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그림자</h3><h3>세월이 흐를수록 </h3><h3>더욱 또렷하게 떠오르는</h3><h3>그 시절 행복했던 그림자.</h3> <h3>오늘도 잊을 수 없어</h3><h3>그 바닷가를 찾아왔건만</h3><h3>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h3><h3>빈 배만 떠있구나.</h3><h3>안개 또한 자욱하다.</h3> <h3>노을진 바다<br></h3><h3>파도치는 저 물결</h3><h3>하얀 모래밭은 여전한데</h3><h3>그리움은 사무치고</h3><h3>외로움은 짙어간다.</h3><h3><br></h3><h3>갈매기도 나처럼</h3><h3>쉴 곳 없어 허공만 나는걸까?</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