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의 妖精 복수초[冰凌花]

선달

<h3>  복과 장수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란다.</h3><h3> 회억 의지 집념…등이 복수초의 꽃말이다.</h3><h3> 새해에 제일 먼저 핀다하여 원일초(元一草),얼음새를 뚫고 핀다하여 얼음새꽃으로도 불린다.</h3><h3> 생각이 난다.이 이른시기에 웬 꽃인가 양지쪽 물기차거운 야산에서 가끔 맞다뜨렸던 그 의문의 꽃이다.</h3><h3> 민족정신과 리념적인것에 초점을 둔 탓일가 봄의 전령사 선구자하면 자연 진달래가 연상되지 복수초를 떠올리는 이는 지극히 드물것이다.</h3><h3> 눈을 확 밝히는 금빛의 노랑을 빼고는 너무나 수수하고 왜소하면서 단아한 꽃이다.눈과 얼음과 수목의 삭정이에 가려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은 묵묵하고 다소곳한 가녀린꽃…</h3><h3> 하지만 때가되면 지궂은 집념하나로 봄 소식을 주변에 퍼뜨렸을 봄의 정령 복수초…오늘은 봄과 꽃의 정기를 담으려는 카메라맨들의 셔터소리가 경쾌하다.…</h3><h3> </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