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일기

anycall1

<h1><b>아들아!</b></h1><h1><b>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b></h1><h1><b>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b></h1><h1><b>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b></h1><h1><b>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b></h1><h1><b>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는 원하지 말아라</b></h1><h1><b>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b></h1> <h1><b>네 아내가 엄마흉을 보거든</b></h1><h1><b>너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b></h1><h1><b>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b></h1><h1><b>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b></h1><h1><b>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씹고</b></h1><h1><b>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b></h1><h1><b>아들아!</b></h1> <h1><b>내 사랑하는 아들아!</b></h1><h1><b>나는 널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b></h1><h1><b>널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b></h1> <h1><b>네 아내는 그렇지 않는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b></h1><h1><b>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b></h1> <h1><b>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b></h1><h1><b>널 위해 평생바친 엄마이지 않느냐</b></h1><h1><b>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b></h1><h1><b>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b></h1><h1><b>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b></h1><h1><b>널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b></h1><h1><b>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느냐?</b></h1> <h1><b>아들아!</b></h1><h1><b>명절이나 어미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않되겠니?</b></h1><h1><b>네 생일 여태까지 한번도 잊은적 없이 </b></h1><h1><b>그날되면 배아파 낳은 그대로 </b></h1><h1><b>그때 그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적 없는데</b></h1><h1><b>네 아내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b></h1><h1><b>받고싶은 욕심이 아니라</b></h1><h1><b>잊혀지고 싶지않는 어미의 욕심이란다.</b></h1> <h1><b>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br></b><b>이름만 불러도 눈물 어렸한 아들아!<br></b><b>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br></b><b>효도하길 바란다면<br></b><b>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무나<br></b><b>네가 고른 아내라면<br></b><b>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br></b><b>난 내아들의 안윽을 믿는다.</b></h1> <h1><b>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b></h1><h1><b>가슴에 속속들어 스며드는 내 아들아!</b></h1><h1><b>그런데 네 여동생 그애도 언젠가 시집을 가겠지</b></h1><h1><b>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b></h1><h1><b>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 보거라</b></h1><h1><b>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거란다.</b></h1> <h1><b>내 아들아 내 피눈물같은 내 아들아!</b></h1><h1><b>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b></h1><h1><b>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b></h1><h1><b>혹여 나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b></h1><h1><b>그건 에미의 모정이란다.</b></h1> <h1><b>너를위해 목숨도 아깝지않는 어미인데</b></h1><h1><b>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b></h1> <h1><b>그러나 아들아!</b></h1><h1><b>네가 가정을 이룬후 에미를 이용하지 말아다오</b></h1><h1><b>평생 너의 행복을 위해 바쳐온 어미다.</b></h1><h1><b>이제는 에미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않겠니?</b></h1><h1><b>너희 힘든건 너희들이 알어서 살아다오.</b></h1><h1><b>늙은 어미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b></h1> <h1><b>너의 에미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b></h1><h1><b>그러니 너희 힘든건 너희들이 혜쳐가다오.</b></h1><h1><b>다소 늙은 어미가 너희 기준에 미치치 못하더라도</b></h1><h1><b>그건 살아오면서 미처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라는걸</b></h1><h1><b>너희도 좀 이해해다오.</b></h1> <h1><b>이 에미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b></h1><h1><b>너희도 에미를 조금</b></h1><h1><b>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않되겠니?</b></h1><h1><b>잔소리 가치관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b></h1><h1><b>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렴.</b></h1><h1><b>난 그걸 모른단다.</b></h1><h1><b>모르는게 약이란다.</b></h1> <h1><b>아들아!</b></h1><h1><b>어미가 원하는건 너희의 행복이란다.</b></h1><h1><b>그러나 너희도</b></h1><h1><b>늙은 어미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b></h1><h1><b>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말아라.</b></h1><h1><b>너보다 더 귀하고 이쁜 손자지만</b></h1><h1><b>매일 보고싶은 손주들이지만</b></h1><h1><b>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b></h1><h1><b>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말아라.</b></h1> <h1><b>날 나쁜 시에미로 몰지 말아라</b></h1><h1><b>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b></h1><h1><b>너도 네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b></h1><h1><b>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b></h1><h1><b>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b></h1><h1><b>내 인생도 중요하구나.</b></h1> <h1><b>네 조상이 누구인지는 꼭 자식들에게 가르쳐라</b></h1><h1><b>조상이 없다면 네가 어디에서 생겼겠느냐.</b></h1><h1><b>추도를 하든 제사를 드리든</b></h1><h1><b>조상이 있음을 감사해라.</b></h1> <h3 style="text-align: center;"><b>I love my mother</b></h3> <h3 style="text-align: center; "><b>Clover 018</b></h3>